리센시아(licentia), 글로벌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라이선스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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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리센시아(www.licentia.co.kr) |
10~20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스트리트 캐주얼이 메인 패션 트렌드로 자리잡은지 수년째, 그 열기가 사그러 들지 않고 더욱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커버낫, 마뗑킴, 마르디 마크르디, 디스이즈네버댓, 키르시 등 캐주얼웨어 브랜드들은 한국을 넘어 해외까지 대성공을 거두며, K-패션의 파워를 떨치는 중이다.
여기에 라이선스 브랜드로 전개되는 레이어의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비케이브의 '리', 더네이쳐홀딩스의 '마크곤잘레스' 역시 연매출 1천억원대 안팎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며 스트리트 캐주얼의 인기를 몸소 보여주고 있다.
긴 역사를 가진 브랜드와 신생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내셔널 브랜드와 라이선스 브랜드의 경계를 넘어 스트리트 캐주얼 마켓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여러 스트리트 브랜드들이 각자의 개성과 정체성에 따라 서로 다른 방향으로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스케이트보드 아티스트 콜라보 인기
Gonz, APRIL, STRANGELOVE, Diamond Supply 두각
최근 유명 아티스트나 스타와 콜라보하며 론칭된 브랜드들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특히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브랜드와 같이 스케이트보드 아티스트들의 인기가 눈에 띈다.
마크 곤잘레스는 미국의 유명 프로 스케이트보더이자 아티스트이며, 특유의 노란색 새 모양으로 대표되는 감각적인 아트워크 '엔젤'로 전세계에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곤즈(Gonz)'라는 예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마크 곤잘레스의 독창적인 아트워크를 내세운 동명의 브랜드 '마크곤잘레스'는 새롭고 눈에 띄는 것을 추구하는 MZ세대의 시선을 끌며 스케이트보드 기반의 스트리트 캐주얼의 인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마크곤잘레스 외에도 APRIL, STRANGELOVE, Diamond Supply등 해외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신선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들 또한 스트리트 캐주얼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모두 스케이트보드 세계에서 명성을 떨친 프로 스케이트보드 선수 혹은 스케이트보드 업계에 오랜 기간 몸담아온 전문가들의 손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감각적인 그래픽 아트를 접목한 스케이트보드에 더해 의류와 액세서리등 다양한 패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APRIL과 STRANGE LOVE, DIAMOND SUPPLY는 각각 2023년과 2020년, 2005년에 나이키와 콜라보를 진행했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당시 선보인 콜라보 제품이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스트리트 캐주얼의 새로운 가능성과 대중의 니즈를 보여주었다.
레트로 트렌드 열풍 속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본더치 LEE 부활
한편 과거에 이미 주목을 받은 바 있던 브랜드들 중 새로이 거센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르네상스를 맞은 브랜드들도 있다. 근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레트로(복고풍) 컨셉과 결합하여 새롭게 조명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유행이 지난 패션으로 여겨졌던 브랜드들이 Z세대에게는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마리떼프랑소와저버는 1990년대 X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브랜드다.
한동안 인기가 사그러들며 화제성을 잃고 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최근 MZ세대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하이엔드 디자인을 접목한 캐주얼 스타일로 몇몇 제품은 품절 후 재입고를 간절히 기다리는 팬층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특히 최근 일본에 진출하여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또한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는 시대를 풍미했던 Y2K 패션의 대표주자 본더치가 화려하게 부활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파파라치를 몰고 다니는 할리우드 탑스타들의 사석에서 본더치 트러커 모자를 쓴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되었으며, 카일리 제너, 벨라 하디드, 트래비스 스콧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수없이 소개되어 명품 브랜드 못지않은 화제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 300만명 이상이 시청한 슈퍼볼 2024에서 릴 존(Lil Jon)이 본더치의 의상을 착용하고 사회를 보았는데, 이는 강한 개성을 가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음을 반증하기도 한다.
미국에서의 열기에 힘입어 본더치의 한국 상륙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더치는 본더치코리아(대표 크리스찬박)가 지난 2023년10월 명동에 프래그십스토어 오픈에 이어 상수동에 8월1일 2호점을 오픈, 무신사에 이어 현대백화점에도 입점했다.
이와함께 130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브랜드 LEE 또한 주로 중년 이상의 고객들에게 익숙한 브랜드였지만 고유의 개성이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며 MZ세대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닮은 듯 제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의 인기는 이제 자연스럽고 익숙한 현상이 되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으나 현재는 보다 높은 나이대의 고객들에게까지 그 인기가 확산되어 주변 어디서든 쉽게 스트리트 캐주얼 패션을 볼 수 있다.
앞으로 어떤 브랜드들이 새롭게 부활하며 집중 조명을 받을지, 어떤 독창적이고 신선한 신생 브랜드가 탄생할지 기대 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스트리트 캐주얼 전성시대를 맞이해 새롭게 한국 시장에 진출했거나 라이선스 파트너를 찾고 있는 신규 브랜드들을 브랜드 라이선스 컬래버레이션 전문기업 리센시아(대표 김용철 www.licentia.co.kr)가 최근 조사를 마치고 이를 공개, 스트리트 캐주얼 르네상스 트렌드에 함께할 중견 패션기업을 찾는다.
리센시아(www.licentia.co.kr)에서 준비한 주요 스트리트 캐주얼 라이선스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호주 스케이트보드의 전설 셰인 오닐이 런칭한 스케이트보드 브랜드로, 2023년 나이키 SB와 진행한 콜라보로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의 스케이트보드 브랜드. 역시 2020년 진행한 나이키와의 콜라보가 성공을 거두며 인지도를 얻었다.
스케이트보드 브랜드에서 출발해 의류와 액세서리까지 고루 선보이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릴 웨인, 저스틴 비버, 켄달 제너, 리한나, 제이지 등 유명 해외 스타들의 선택을 받았다.
사진출처 : www.instagram.com/jhfco 자기 표현과 열정이라는 가치를 표방하는 스케이트보드 &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Y2K 감성을 대표하는 영국의 패션 브랜드. 30여개국에 제품이 유통되는 글로벌 브랜드로, 블랙핑크와 뉴진스를 통해 국내 MZ세대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 FORMER (www.formermerchandise.com) : 사진제공 ㈜리센시아
사진 출처 : www.instagram.com/explore/tags/formermerchandise/ 규칙과 질서에 얽매이지 않는 과감한 반항정신을 표방하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콧수염 티셔츠’로 잘 알려진 파리지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저스틴 비버, 카일리 제너, 카라 델레바인 등의 팝스타는 물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폴 포그바등 스포츠 선수들의 사랑도 받고 있다.
미국 패션 트렌드를 대표하는 모던 패션 브랜드로, 미국을 사로잡은 Y2K 열풍을 선도하는 주역 중 하나다. 휘트니 휴스턴,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당대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탑스타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미국에서는 이미 잘 알려진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나사(NASA), 캔디 브랜드 투시롤, 인기 캐릭터 우주소년 아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콜라보를 진행하며 주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 사진 및 자료제공 : (주)리센시아(www.licent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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