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인덱스 ‘패션 앱 사용자 현황’ 5월 남성의류 앱 MAU 1위 기록

- 남성 라이프스타일 위한 모든 쇼핑 해결하는 남성 맞춤형 쇼핑앱 전략 성공 

- 2위 기업과 17배 격차. 압도적 남성 쇼핑앱 1위로 성장



[이미지] 하이버, 남성의류 앱 1위 달성

남성앱 ‘하이버(대표 서정민)’는 남성의류 앱 사용자 수 1위를 기록했다고 6월25일 밝혔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가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분석한 ‘패션 앱 사용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 하이버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69만명으로 남성의류 앱 가운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를 차지한 남성의류 앱의 사용자 수가 4만으로 나타나 1위 하이버와 17배 이상 큰 격차를 보였다. 이는 안드로이드 및 iOS 통합 데이터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하이버 측은 론칭부터 남성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큐레이팅과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남성 맞춤형 쇼핑앱 전략’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2018년 11월 론칭된 하이버는 실제로 전체 가입 고객의 95%가 남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지난해 하반기부터 패션은 물론 테크, 명품, 그루밍(뷰티), 스포츠, 아웃도어 등 MZ세대 남성들의 토탈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상품 카테고리를 대대적으로 확대했다. 실제로 명품을 판매하는 럭셔리관의 경우 전년 대비 판매량이 500% 증가하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테크 제품은 지난 4월 상품 판매를 강화하면서 거래액이 전월 대비 360% 상승했다.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건, 월간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하이버는 매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상품 카테고리 확장과 함께 MZ세대 남성을 위한 최고의 ‘원스톱’ 쇼핑앱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성재민 하이버 마케팅 실장은 “모바일 쇼핑이 익숙한 고객들이 이제는 나에게 딱 맞는 맞춤형 버티컬 플랫폼을 찾으면서 하이버가 올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향후 남성 쇼핑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카테고리와 상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바일인덱스 리포트에 따르면 패션·의류 앱 전체 사용자 1,320만명 가운데 남성의류 앱 사용자는 102만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용자 구성을 보면 남성이 27.7% 비율로 패션·의류 앱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