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몰 1시간 , 징동 10분만에 작년도 매출 100% 돌파
- 뷰티, 패션 분야 지속적 강세
- MLB 30개 품목 1시간 만에 완판
- 제모기 브랜드 “Ulike” 1시간 만에 180억원 달성
중국 온라인 시장의 상반기 최대 쇼핑 절기인 618절이 역대급 반응과 함께 마무리 되었다. 2021년 618기간 동안의 전체 거래액은 5784억위안(한화 약100조)으로 작년대비 26.5%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단 한시간만에 작년거래액 100% 초과달성이라는 신기록도 탄생했다.
특히 중국의 쿠팡이라고 불리는 징동(JD.com)에서는 패션 ▪ 액세사리 분야에서 10분만에 작년 거래액을 100% 달성하였다.
한편 가장 규모가 큰 온라인플랫폼 티몰에서는 패션 ▪ 액세사리 분야에서 6월18일 새벽 단 3분만에 매출10억위안을 돌파하고, 이날 하루 작년대비 600% 매출성장을 기록하였다. 중국 상반기 최대 쇼핑절기에서 패션 ▪ 액세사리 분야의 빠른 성장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 브랜드의 약진
이번 618절을 통해 다양한 한국 브랜드들의 중국 판매 성적은 향후 한국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618절'은 광군제’(11월11일)에 이어, 중국 내에서 두번째로 큰 쇼핑행사다. 업계에서는 광군제 기간에 좋은 성적을 내기위한 일종의 모의고사와 같은 쇼핑절기이다.
618절 기간 중 전통적인 한국브랜드의 강세장인 화장품에서는 3CE가 틴트 부분에서 매출1위를,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전년대비 매출 25% 확장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어서 미용기기, 패션에서도 높은 매출을 보여 주었다.
패션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는 시계 ▪ 선글라스 카테고리에서 전체 매출 8위를 기록하였다. 특히 미용기기인
‘Ulike’는 제모기기 브랜드로서 618당일 매출로 1시간만에 무려 1억위안 매출을 돌파하였다.
미용기기 분야 티몰에서 매출1위를(6.01~6.20), 코스메틱 분야에서는 후를 제치고 6위를 , 618 예약판매 기간에서는 징동과 티몰 플랫폼 두 곳에서 모두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국내 브랜드의 중국 마케팅 노력
Ulike는 618절과 광군절을 위해 올해 1월부터 매체 광고를 진행하며, 38여왕절과 416브랜드대전에서 중국 내 1선과 2선도시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1~4월까지의 마케팅 노력의 결과 중국 포탈서비스 바이두 지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확실한 홍보효과가 검증되었고, 지속적 티몰 라이브 방송을 통해 플랫폼내에서 제모기기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LG생활건강의 ‘후'(WHOO)는 라이브방송을 굉장히 잘 활용한 케이스이다. 후는 틱톡과 콰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였는데, 이들 ‘틱톡(도우인)’과 ‘콰이’는 최근 중국내에서 동영상과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후는 이미 1월부터 틱톡 생방송을 진행하였고, 틱톡 인플루언서들을 활용해 ‘광저우부부'라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속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였고, 방송당일 매출이 2.8억위안(한화 약 500억원)을 돌파하였다. 후는 작년에도 광군절을 대비하여 티몰 채널에서 AI를 활용해 24시간 라이브 방송과 수시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였다.
한편 스포츠 패션 브랜드 MLB는 티몰에서 618 행사시작 1시간만에 30가지 제품이 모두 완판이 되었으며, 패션 아이웨어 젠틀몬스터 또한 카테고리 내에서 전체 매출 8위를 기록하였는데, MLB와 젠틀몬스터 모두 하반기에 있을 광군절을 대비하여 매년 1월부터 연간 마케팅을 기획하고 시기에 맞춰서 적절히 라이브방송, 매체광고, 온라인 컨텐츠 노출 등의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차이나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의 동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국의 광군제, 618절 등의 주요 쇼핑절 시기를 고려한 홍보 전략을 통해 국내 업체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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