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매출규모를 갖춘 인터넷쇼핑몰 기업이면 누구든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통합관리 솔루션’이다. 공급처 발주에서 고객 배송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이 있어야 정상적인 쇼핑몰 사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에게 상품을 보다 신속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자사몰과 쿠팡 티몬 위메프 옥션 등 오픈마켓 그리고 백화점몰까지 주문관리와 재고관리가 오류없이 가동되어야 한다.


셀메이트는 인터넷쇼핑몰 기업에서 진행하는 업무 중 주문관리, 배송관리, 재고관리, CS관리를 통합 관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최근까지 셀메이트가 제공한 쇼핑몰사업 지원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기업이 1000개사가 넘는다. . 


서원준 셀메이트 대표는 “초등학생때 부터 프로그램 개발을 했고, 대학진학 후 21세에 학생신분으로 벤처기업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여러 이메일을 하나의 통합메일로 관리하는 메일서비스를 개발하고, 인터넷 가계부를 만들어 유료판매도 경험했습니다. 사업을 지속하고자 건설현장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안전화와 모포를 옥션과 지마켓에 판매하는 경험을 갖게 됐습니다. 


학업과 사업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지속해 오던 중 동대문 야간시장을 접한 후 서울행을 결심, 부산에서 신설동으로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그때 불편한 점을 토로하며 기존 패키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시장 상인들의 충고를 셀메이트에 지속 접목시켰고, 이를 웹버전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습니다. 


당시 엑셀을 모르는 분들이 인터넷 쇼핑몰 사업을 어렵게 이끌어 가는 것을 접하고 이들이 가장 쉽게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서 경쟁력있는 비용으로 활용하도록 했습니다. 현재 셀메이트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들의 연간 총 거래액은 2018년 기준 2조8000억원 규모로 예상합니다.” 라고 셀메이트의 성장 과정을 설명했다.


현재 셀메이트는 매년 20%씩 성장하며, 100% 자기자본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신규 프로젝트에 빠른 기동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3시간 교육이면 모든 시스템을 활용하기 충분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웹페이지 형식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서 대표는 “고객사가 10분 더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서로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 라며 함께 일하는 임직원을 독려하며, 임직원들도 스스로의 발전을 위한 진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