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유니온픽처스'와 베트남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를 진행하는 컴퍼니빌더 '쿠빌더'가 베트남 현지의 Kpop, 한류 콘텐츠 제작 관련하여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였다. 

쿠빌더는 현재 베트남 공유오피스, 카페 프렌차이즈, 마케팅 회사 C-labs 등 다수의 현지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온 기업이다.



유니온x필앤아트 VFX 콘서트 샘플



최근 베트남 현지에서는 한류 시장이 그 어느 때보다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OTT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의 상위권 대부분은 한국 콘텐츠가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양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발생하는 공연, 뮤직비디오, CF 그리고 VFX와 같은 기술 영역에 대한 제작 협력을 진행 예정이며, 현지 오피스를 통한 안정적 사업 운영과 VFX와 같은 고퀄리티 프로젝트에 방점을 둘 예정이다.

이주홍 쿠빌더 대표는 "베트남 내 한국 콘텐츠는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한국이 보유한 콘텐츠 제작 역량에 대한 수요도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유니온 픽처스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현지 아티스트, 전문 프로덕션, 방송국, OTT 등과의 협업 기회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태호 유니온 대표는 "현재 유니온에서는 매력적인 오리지날 IP 기반하에 멀티 프로젝트로 나아가고자 하는데 이번 쿠빌더와의 사업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확대 외에도 웹툰, 드라마, 캐릭터 등 새로운 IP 파트너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양사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제작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하여 아세안 콘텐츠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계획이다.


베트남 현지 쿠빌더 공유 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