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나들이 여행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전시∙공연 잇달아
전시∙호텔 업계, 지역 특색을 살린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선보여
로커스 |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며 사람들이 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대표적인 봄철 여행지인 제주는 벚꽃과 개나리가 벌써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 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전시∙호텔업계가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상춘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제주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한다. 네이버웹툰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로커스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 '유미의 세포들 제주 특별전 : 세포 인사이드 제주'를 오픈했다.
이번 특별전은 네이버의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동명의 드라마 속 애니메이션을 담당한 로커스가 직접 기획∙제작하여 더욱 생생하고 귀여운 세포들의 모습을 구현했다.
‘유미의 세포들의 제주 힐링 여행기’이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제주의 풍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제주의 유채꽃밭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꽃밭의 세포들’, 나만의 물고기를 그려보는 ‘아쿠아리윰’, 세포들이 동작을 따라하는 ‘세포와 함께 춤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준다.
호텔업계도 봄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주신라호텔은 레저 전문가와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필 더 스프링(Feel the Spring) △숨비탐사단 레저전문가(GAO, Guest Activity Organizer)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필 더 스프링’은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에는 서귀포에 위치한 대왕수천예래생태공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제주신라호텔은 사계절 내내 야자수와 다양한 제주 수목으로 우거진 4만4000㎡의 넓은 부지의 ‘숨비정원’에서 어린이 투숙객을 위한 프로그램 ‘숨비탐사단’도 운영한다. ‘숨비탐사단’은 아이들이 레저 전문가와 함께 숨비정원을 산책하며 꽃, 풀, 나무, 열매 등을 직접 관찰하는 자연 체험 프로그램이다.
레저 전문가에게 다양한 식물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식물 채집·사진 촬영·드로잉 등을 체험하고, 각자의 방법으로 정원을 탐사하며 채집품과 사진을 활용해 ‘나만의 탐사 워크북’도 제작해볼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봄을 맞아 주말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 및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는 오는 18일 토요일부터 4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야외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3월 18일은 감미롭고 애절한 소울 보컬 ‘유성은’,
둘째 날인 3월 25일은 독보적인 감수성의 심장 떨리는 목소리 주인공 ‘정승환’,
셋째 날인 4월 1일은 탁월한 가창력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거리의 디바 ‘임정희’,
4월 8일은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독보적인 음악성을 구축한 뮤지션 ‘선우정아’,
4월 15일은 폭발적인 가창력의 ‘거미’, 마지막
4월 22일은 섬세하고 호소록 짙은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전하는 ‘린’을 끝으로
스프링 브리즈 콘서트가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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