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상에서 '바느질 여왕 김쌤'으로 통하는 양장기능사 실기책의 저자 '김은영'씨가 의류제작 교육 전문 작업실 에이엠아이(A.M.I Apparel Making Institude 이하 Ami)를 오픈했다. 


바느질 여왕 김쌤  '김은영' Ami 대표

Ami는 1:1 맞춤 강의부터 그룹강의 까지 상담을 통해서 본인에게 맞는 수업을 매칭, 취미로 재미있게 배워보고 싶거나, 전문적인 수업을 받고자 하는 경우를 포함 패션관련학과 학생까지 모두 교육이 가능하다.


메인 교육은 패턴 봉제 부문으로써, 양장기능사 양복기능사 패션디자인산업기사,의류기사 자격증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맨투맨식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패션디자인과 학생 과제와 졸업작품 지도 등 논문작품과 포트폴리오를 비롯학생 또는 교수들이 작업실 Ami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이와함께 최애템으로 갖고 있지만 사이즈 수선이 필요한 옷수선도 함께 교육을 받는다.


바느질 여왕 김쌤  '김은영' Ami 대표


김은영 Ami 대표는 "강의를 하다보면 시설에 전혀 투자를 하지 않는 곳들이 많았어요. 학생들 컴플레인을 들으면 내 잘못은 아니지만 죄송하고 민망했답니다. 그래서 내가 직접 운영을 하게 된다면 제대로 준비해서 시작해야지 하다보니 실행이 늦어진 거 같습니다.

전에는 엄마가 사용하시던 미싱으로 처음 시작해서 옷도 만들고 수선도 하고 잘 사용하다가 문화센터에 있던 신형 가정용 미싱을 써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그것도 잠시 공업용을 사용해보니 다시 가정용으로는 못 쓰겠더라구요. 공간적인 제약 때문에 가정용을 집에 들였다가 하루만에 되팔았던 적도 있었어요. 그 이후 부터는 계속 공업용만 고집하면서 사용하고 있어요. 물론 가정용도 좋은 사양이 있고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는 공업용으로만 미싱을 들여 놓았습니다.

미싱은 모두 사절 미싱으로 5대가 있고 오버록은 검정,흰색실을 사용할 수 있게 두 대 준비했어요. 패턴을 제도하고 원단을 재단하는 테이블은 높이가 중요해요. 계속 허리를 굽혀 작업하다보면 허리가 아프고 불편하기 때문인데요 일반 테이블 보다 10센티 정도 높은 작업대로 준비했답니다. 다리미대도 역시 넓고 작업하기 편한 높이로 제작했어요. 작업하다가 차한잔 마시면서 쉴수 있는 공간과 직접 만든 옷을 입고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라고 블로그(https://m.blog.naver.com/ami_12)를 통해 Ami 오픈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놓고 있다.


한편 김은영 Ami 대표는 이화여대 패션디자인과 석사졸업과 패션관련 강의 15년 경력을 갖고 있다. Ami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31가길10 에 위치,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6번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다. 


문의 : 010-7663-2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