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캐릭터 전문지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최하는 캐릭터·애니메이션 IP 마켓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3이 10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창간 20주년을 맞은 '아이러브캐릭터'가 단독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것으로 IP 전시, 비즈매칭, 분야별 피칭쇼, 전문가 상담회 등 B2B 프로그램으로만 구성해 참여사와 바이어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3 포스터 |
비즈매칭 집중, 판로 개척 지원
이번 전시회는 IP를 활용해 신사업을 발굴하려는 바이어와 1:1로 만나 라이선스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즉석으로 이뤄지는 비즈매칭을 통해 정보를 나누며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사무국은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한국라이선시연합회, 한국웹툰산업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창작 IP의 판로 개척과 파트너사 발굴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또 행사 이후에도 참가사와 바이어의 비즈니스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네트워크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소재규 완구조합 이사장은“국산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는 해외시장에서도 경쟁할 만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충분히 지니고 있다”며“국산 창작 IP를 적극 활용해 연관 산업계와 상품화 사업을 전개하고 해외시장 공략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봉제 상품을 제조·유통하는 위오아이엔씨는 행사에 참가한 작가 60여 명과 크라우드펀딩 투자 및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아크릴 굿즈 제작 전문 기업 해피셀럽도 작가들의 굿즈 제작 지원사격에 나선다.
사무국 관계자는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는 B2B 프로그램만 진행하므로 비즈니스에 더 집중해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신 캐릭터·애니메이션 콘텐츠 한자리에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3에서는 공개를 앞두고 있거나 이제 막 전파를 탄 따끈따끈한 신작과 요즘 핫한 캐릭터, 뉴미디어에서 활약하는 잠재력 있는 유망 IP를 한눈에 볼 수 있다.
8월부터 방영한 퍼니플럭스의 다이노스터 공룡수호대, 선우앤컴퍼니의 슈퍼트론, 캠프파이어애니웍스의 레인보우 버블젬, 11월에 찾아올 핑고엔터테인먼트의 샤샤&마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는 도파라의 라이즈맨, 키즈캐슬의 주니토니를 비롯해 스튜디오 버튼, 해피업, 팝콘픽쳐스, 피커스튜디오, 애니작, 아트피큐, 웨스토, 투바앤 등 유수 제작사의 작품이 바이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래프터웍스, 케이비젼, 시나몬컴퍼니, 에이반트브랜드, 에이컴즈, 키나인 등의 에이전시와 아트라컴퍼니, 캐릭터 공작소 망치, 스튜디오스프링, 더유니즌, 나루코, 피노파밀리아 등 캐릭터 기업, 위츠, 위고페어, 포그라운드, 와이그램 등의 플랫폼 기업들도 참가한다.
이 밖에도 해피버니, 랄랄라타운, 미야오타운 등 60여 명의 작가가 대표 IP를 선보이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공주시청 등 지역 기관 및 기업 부스도 꾸려져 자체 개발 캐릭터와 지역기업의 IP 활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설 무대서 창간 20주년 기념식 개최
'아이러브캐릭터'는 행사 첫날인 10월 18일 특설 무대에서 창간 20주년 기념식을 열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더욱 긴밀히 소통해나갈 것을 다짐한다. 국내 유일의 캐릭터·애니메이션 라이선싱 전문지 <아이러브캐릭터>는 2003년 창간 이후 단 한 차례의 휴간 없이 지금까지 241호를 발간했다.
'아이러브캐릭터'는 콘텐츠업계의 다채로운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라이선서와 라이선시를 잇는 가교이자 채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캐릭터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우수 콘텐츠 잡지에 4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이러브캐릭터'가 매년 주최하는 캐릭터 공모전과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는 캐릭터 IP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2 |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2 |
아이러브캐릭터라이선싱쇼 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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