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누리 화장품신문은 글로벌 컨설팅기업 뷰티스트림즈와 공동으로 오는 11월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 6층 스튜디오에서 ‘Psycare(싸이케어): 차세대 뷰티 시장의 기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글로벌 뷰티시장에서 새로운 카테고리로 떠오르는 싸이케어에 대한 개념 정리부터 싸이케어를 활용한 국내 뷰티 시장에서의 기회창출까지 다룰 예정이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개념인 싸이케어를 톺아보는 이번 심포지엄엔 내로라하는 글로벌 뷰티 인사들이 참여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연사가 나서서 강연하는 형식을 벗어나 전문가들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돼 더욱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 행사 전체의 좌장은 뷰티스트림즈의 창립자 겸 CEO인 란 부 대표가 맡게 된다. 뷰티 및 패션 업계에서 30여 년간 트렌드를 예측해온 그의 뛰어난 통찰력은 청중들이 싸이케어에 보다 쉽게 다가갈수록 이끌어 줄 것이다.
란 부가 이끄는 뷰티스트림즈는 샤넬, 입생로랑, 불가리 등 세계적인 명품 기업과 인터코스 세포라 등 뷰티 유통기업 등이 회원사로 있는 컨설팅 기업이다. 국내에서도 아모레퍼시픽, 한국 콜마, 코스맥스 등이 회원사다. 글로벌 뷰티 전문가들은 싸이케어가 향후 뷰티 산업을 이끄는 카테고리로 떠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뷰티스트림즈 수석 부사장인 마이클 놀테가 들려준다.
뷰티스트림즈에서 200명이 넘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팀을 이끌고 있는 마이클 놀테는 전 세계 기업에 컬러 예측, 소비자와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 등을 제공하고 있는 크리에티브 디렉터다. 요즘 향수는 자신과 조화를 이루고 정신 건강과 자신감을 높이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심리적 웰빙을 위한 도구로 진화한 ‘향’은 싸이케어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향수 전문가 셀린 엘레나(Céline Ellena)와 란 부가 ‘향기가 심리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향과 싸이케어에 대해 대담한다. 프랑스에 기반을 둔 셀린 엘레나는 에르메스 홈 프래그런스(Hermès home fragrances) 제품라인의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전설적인 퍼퓨머 장 클로드 엘레나(Jean-Claude Ellena)가 설립한 럭셔리 향수 하우스인 라르티잔 파퓨메르(L’Artisan Parfumeur)등 유명브랜드의 향수를 만들었다. 정신 건강 문제가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점점 더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싸이케어는 독자적인 뷰티 카테고리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단언한다.
싸이케어가 다양한 카테고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 로레알 프랑스 디렉터 바바라 두사드와 뷰티스트림즈 부사장 미켈레 수페르치가 들려 준다. 바바라 두사드는 로레알의 프로스펙티브 팀에서 스킨케어, 색조 화장품, 헤어케어 분야를 이끌고 있다. 일본 도쿄와 중국 상하이에서 4년간 거주했던 그는 아시아 시장의 전문가로 이 지역에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미켈레 수페르치 부사장은 뷰티스트림즈의 국제 비즈니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다. 트렌드를 꿰뚫는 명쾌한 강의는 글로벌 뷰티 산업 박람회에서도 인기가 높다. IULM 대학, 밀라노 패션 연구소, 페라라의 화장품 화학 학부 등 유명 기관에서 강의도 하고 있다. 싸이케어를 분야별로 조망한 뒤에는 스킨케어, 향수, 향수, 색조 화장품에 어떠한 기회를 안겨 줄 것인지에 대한 대담도 이어진다. 서울을 찾은 글로벌 뷰티 전문가들이 총출동하는 세션이기도 하다.
대한화장품학회 박영호 회장(전 아모레퍼시픽 R&I 센터장)을 좌장으로 국내 뷰티 기업인들이 참여해 K뷰티에서 싸이케어의 가능성에 대한 토론도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39만원.
■ 문의 및 참가 신청 : 뷰티누리 화장품신문 마케팅팀(02-3270-0158, 02-327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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