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류클래식(ryuclassic.com) |
모던함과 클래식 감성을 결합한 프렌치 감성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류클래식'이 에르메스 샤넬 구찌에 못지않은 K-FASHION 브랜드임을 국내 패션가에 각인시키고, 이어서 해외 전파를 위한 박람회 참가를 비롯 수출라인 개척에 혼을 집중하고 있다.
(주)알케이라운지(대표 디자이너 류금)가 전개하는 '류클래식'은 30~40대 에이지 타겟의 여성화이며, 여성이 사회생활을 할 경우 캐주얼 정장에 잘 어울리는 4~7cm의 미들힐과 1~3cm의 로우힐 등 키튼힐(Kitten Heel) 전문 브랜드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명성이 전파되고 있다.
신세계 현대 한화갤러리아 3개 백화점 위주로 전개되는 '류클래식'은 유통가에서도 디자이너 브랜드로써 품격을 인정해 주는 듯 하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중소기업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온라인B2B 수출 플랫폼 'K패션82'에 투자, 디자이너 브랜드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하여 디자이너들이 해외 시장개척을 하는데 큰 힘을 얻었다.
이에 (주)알케이라운지는 지난 3월1~4일 개최된 파리 프리미어 클라쎄(Premiere Classe Paris)에 참가, 러시아로 부터 4000만원 대 오더를, 이탈리아로부터도 수주받았다.
또 태국 치앙마이 편집매장에 입점, 일본 패션브랜드 헨네(HAENGNAE)와 신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올해는 미국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며, 일본 이세탄백화점 팝업 전개가 확정되어 있다.
'류클래식' 유통은 신세계 강남점, 더현대, 부산 아난티에 입점, 온라인은 W컨셉과 아난티를 통해 전개한다. 신세계강남 4층의 경우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류클래식'이 명품 라인에 함께 입점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류금 알케이라운지 대표는 "신세계의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지원에 감사하고 있다. 1천평 규모의 신세계 강남점 4층에 샤넬 루이비통 컴퍼트존 명품존에 입점되어 있고, 해외 컨펨포러리 슈즈로 로에베, 루이비통슈즈, 분더샵슈, 세르지오로시, 지미추, 코치, 페라가모슈즈, 호간 슈즈, 샤넬슈부틱, 프라다슈즈 등 내로라 하는 명품 브랜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류클래식' 제품이 함께 진열되어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들과 함께 명품 브랜드 슈즈를 찾는 고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라며 해외 진출에서 신세계백화점의 디자이너브랜드에 대한 지원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류클래식'은 2009년 도산공원 로드숍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론칭해 국내외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영화감독들의 러브콜로 톱스타 주연배우의 슈즈를 직접 제작해 지원했다.
사진출처 : 류클래식(ryuclassic.com) |
심야의 FM 수애, 만추의 탕웨이, 암살의 여배우를 비롯 아가씨의 김민희 등 대한민국 톱스타의 슈즈를 컨셉부터 디자인 기획 제작해 지원한 바 있다.
류클래식 슈즈의 외피는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 최상의 착화감을 위해 부드럽고 연한 이태리 송아지 가죽이나 램스킨 등 특수 가공된 수입 가죽으로 제작된 제품들이다. 가죽의 성질에 따라 관리 방법이 상이해 홈페이지 내 제품 상세페이지를 안내하고 있다.
관리 방법에서 "딱딱한 가죽에 비해 습도나 충격에 더 약할 수 있습니다. 비나 물을 최대한 피해주시길 요청드리며, 젖었을 경우 즉시 마른 헝겊으로 물기를 제거해주시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해 주십시오. 특히 스웨이드나 누벅, 사틴, 실크의 경우 얼룩, 탈색의 원인이 되므로 더욱 오염에 주의해 주십시오." 라고 가이드를 한다.
류클래식의 인솔은 대부분 돈피가 사용된다. 천연돈피는 인조가죽과 달리 땀 흡수가 되어 맨발 착화시 가장 최상의 착화감을 선사한다. 연속된 착화 시 땀 흡수로 인해 인솔이 딱딱해지고 접착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내부가 습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안내한다.
또 제품의 쾌적한 착화감을 위해 주기적인 인솔교체(유상)를 권장하고, 발에 땀이 많은 고객은 진한 컬러의 인솔의 경우 이염의 발생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밝은 컬러로 인솔 교체를 하거나 물빠짐 방지 스프레이 요청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아웃솔의 경우 류클래식의 모든 슈즈는 한국의 도보 환경에 맞춰 특수, 제작된 아웃솔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창에 비해 높은 생고무 함량으로 탄성이 증대되어 착화시 발에 가해지는 충격 흡수에 최적화된 아웃솔이다.
또한 착화시 발생할 수 있는 미끄럼 방지를 위해 논슬립 처리가 되어 있으므로 구매 시 청덧댐은 권장하지 않는다.
창덧댐은 기존 창을 어느 정도 갈아내어 덧대는 방법으로, 류클래식 아웃솔이 가지고 있는 탄성의 장점이 감소된다고 안내한다.
류금 대표 디자이너는 "MZ세대 타겟으로 한 철저한 저가 상품을 기획중입니다. 버켄스탁과 크록스 스타일의 5~10만원대 사이의 제품으로써 핸드폰 케이스와 신발을 제작해 글로벌 마켓을 겨냥해 상품 준비 중 입니다." 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류금 대표 디자이너는 최근 서울시 수제화 운영위원회와 서울시 제화산업 노사상생발전협의회 공동대표를 맞아 △제화산업과 일자리 유지·발전을 위한 사업 △종사자 처우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한 사업 △노사갈등을 조정하고 상생하는 사업 등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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