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함께 찾아온 ‘컬래버 장인’ 유니클로(UNIQLO)의 여성 컬렉션
다채로운 스타일과 컬러로 현대 여성 위한 패션 가이드 제공
글로벌 패션 디자이너 및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섬세한 고품격 디자인 제품 선보여
시대를 초월하는 프렌치 시크 스타일을 보여주는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_4월 5일 출시 |
직장인 여성 A씨는 따뜻해진 날씨에 맞는 봄 옷 쇼핑에 한창이다. 긴 겨울을 지나 새롭게 시작하는 설렘을 안겨주는 계절에는 가볍고 컬러풀한 디자인에 자연스레 눈길이 가고, 평소에는 입어본 적 없는 스타일에 과감하게 도전하기도 한다.
A씨는 “겨울 내내 두껍고 무거운 무채색의 옷을 입어서 그런지, 봄에는 새롭고 경쾌한 느낌의 패션을 선호하는 편”이라며,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다보니 합리적인 금액에 오래 입을 수 있는 고품질 봄 옷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올 봄, 유니클로가 이러한 고민에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여성을 위한 협업 컬렉션을 대서 선보인다.
유니클로는 유수의 글로벌 브랜드 및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웨어의 우수한 품질과 업계를 선도하는 디자이너의 비전을 담은 협업 컬렉션을 출시해왔다.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와 선보이는 여성 라이프웨어의 새로운 미래, UNIQLO:C 컬렉션 |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유니클로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르메르와의 Uniqlo U 컬렉션, 재치 넘치는 럭셔리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과 함께 하는 JW 앤더슨 컬렉션 등, 수년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다양한 컬래버로 이미 명성이 높다.
이처럼 소위 ‘컬래버 장인’으로 불리는 유니클로가 여성 고객의 니즈와 다양한 스타일 트렌드를 반영한 협업 컬렉션을 잇따라 선보이며 여성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현대 여성의 모던 에센셜을 선보이는 ‘UNIQLO : C’ 컬렉션부터, 프렌치 시크룩을 대표하는 ‘유니클로 and 꼼뜨와 데 꼬또니에(UNIQLO and COMPTOIR DES COTONNIERS)’ 등, 이번 24SS 시즌은 특히 다채로운 스타일의 컬래버 여성복 라인업으로 가득하다.
지난 3월 , 유니클로는 영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함께 ’24SS UNIQLO : C 서머 컬렉션’을 출시했다.
풍부한 컬러감과 섬세하고 우아한 프렌치 감성의 디자인을 만나 볼 수 있는 유니클로 and 꼼뜨와 데 꼬또니에’ 컬렉션 |
2월말에 먼저 선보인 ‘24SS UNIQLO : C 스프링 컬렉션’에 이어 24SS 시즌 라인업을 완성하는 컬렉션으로, 가벼움과 경쾌함, 밝음을 의미하는 ‘라이트니스(Lightness)’ 컨셉을 통해 바삐 움직이는 여성의 활기찬 일상을 담아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필요한 유연함을 구현한 레이어링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따뜻해진 날씨와 어울리는 선명한 컬러감과 가볍고 페미닌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영국 런던 사람들의 패션에서 영감을 얻는다는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이번 컬렉션을 준비하며 “봄여름에 어떤 옷을 입고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주목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번 시즌의 기본 컨셉은 모던함과 편안함의 조화다. 봄여름은 결혼식 등 야외에서 열리는 행사가 많은 계절이기 때문에 경쾌한 느낌의 컬러 팔레트를 사용했고, 편안한 착용감에 집중했다. 도시를 가로질러 퇴근할 떄도, 휴가를 떠날 때도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는 작년 9월, 클레어의 섬세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새로운 협업 컬렉션 ‘UNIQLO : C’를 공개했다. 유니클로 라이프웨어(LifeWear)의 미래를 대표하는 협업 컬렉션 중 하나로, 현대 여성을 위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인 스프링/서머 컬렉션에서는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는 신선한 모던 에센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심플하고 우아한 스타일로 국내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프렌치 스타일’의 다채로운 매력을 표현하는 협업 컬렉션도 준비했다.
3월 22일에 출시된 2024 SS ‘유니클로 and 꼼뜨와 데 꼬또니에(UNIQLO and COMPTOIR DES COTONNIERS)’ 여성 컬렉션은 누구나 자유롭고 자신감 있게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세련된 프렌치 스타일 디자인을 선보인다. 패션 브랜드 ‘꼼뜨와 데 꼬또니에’와의 협업 컬렉션으로, 브랜드 특유의 풍부한 컬러감과 섬세하고 우아한 프렌치 감성의 디자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24SS 시즌은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과 프렌치 모던이 만나 탄생한 가벼우면서도 고급스럽고 시크한 아이템으로 구성했다. 모든 제품은 리넨을 사용하여 봄/여름 시즌에 안성맞춤인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동감 넘치는 컬러와 프린트가 돋보이는 유니클로 and 프린세스 탐탐 컬렉션 |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 중 하나인 ‘리넨 블렌드 블라우스’는 산뜻한 리넨과 부드러운 비스코스 소재를 결합한 블라우스로 청량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드레이프감으로 프렌치한 매력을 뽐내는 ‘리넨 블렌드 셔츠 원피스’, 여유로운 실루엣의 ‘리넨 블렌드 재킷’ 등 믹스매치하기 좋은 우아한 에센셜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한편, 4월 5일 출시된 ‘24SS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컬렉션은 프렌치 시크의 상징이자 전 세계 여성들의 스타일 아이콘인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의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파리지앵 스타일을 선보인다.
옷을 입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선사하는 제품을 추구하는 이네스의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한 베이직 프렌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특유의 생동감 넘치는 프린트로 마니아층을 형성해온 ‘유니클로 and 프린세스 탐탐(UNIQLO and PRINCESSE tam tam 2024 Spring Summer) 컬렉션’도 3월부터 24SS 시즌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