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위조상품 대응을 위해 글로벌 이커머스와 장기적인 협력기반 구축 


한국지식재산보호원_알리바바 업무협약식


한국지식재산보호원(원장 김용선, 이하 koipa),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libaba International Digital Commerce Group, 이하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및 그 산하의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AliExpress Korea)는 위조상품 유통방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koipa 및 알리바바는 최근 알리익스프레스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빠른 성장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정품 및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김용선 koipa원장과 매튜 배수어(Matthew Bassiur)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부총재 겸 국제 지식재산권 집행총괄은 2024년 5월 16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위조상품반대연합(IACC) 연례 회의에서 업무협약에 서명함으로써, 위조상품 제재 및 소비자 보호 강화에 대한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본 업무협약은 당사자간 협력을 강화하여 위조상품 현장단속, 온라인 모니터링, 판매사이트 접속차단 등 K-브랜드 보호를 위한 koipa의 다각도의 노력 및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위조상품 판매자 제재 및 소비자 보호 등 적극적인 위조상품 방지조치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주요 취지가 있다. 

김용선 koipa 원장은 “이번 협약은 날로 커지는 온라인 시장에서 위조상품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와 같은 글로벌 이커머스와 자발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체계를 확립했다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라고 말하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테무, 쉬인 등 다른 글로벌 이커머스와 지재권 보호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알리바바와 koipa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감으로써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지재권 보호에 있어 선도적 역할을 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