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엠로프(M.RoF), 환경보호 지속가능미래 위한 ESG경영 앞장

의류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자체 프로모션 진행
남은 원단 폐기물은 액세서리 사은품으로 제작하여 고객에게 증정 

사진제공 : 엠로프 / 엠로프_친환경 소재 제작상품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까지 신경 쓰고 있는 기업들의 ‘ESG경영’ 흐름이 떠오르면서 패션업계에서도 ‘컨셔스 패션’의 붐이 일어나고 있다. [컨셔스 패션 : ‘의식 있는’ ‘양심적인’ 의미의 컨셔스(conscious)와 패션(fashion)의 합성어로, 소재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친환경적 • 윤리적인 과정으로 생산하는 의류 소비 추세를 말한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 문화가 확산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패션 디자이너 엠로프(M.RoF)브랜드는 생산 후 팔리지 않은 의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실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엠로프(M.RoF)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패션 시장특성을 고려해 자사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이 입다 실증이 난 제품이 있다면 무료 리폼 진행을 하고, 신상품으로 교환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환경캠페인의 메시지를 담은 경영 철학을 전개해 가고 있다. 

또한 컬렉션 라인의 경우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1:1 디자인 주문 제작 방식으로 개인의 개성을 살린 오뜨꾸띄르의 방식을 전개해 가고 있으며, 대중성을 가미한 커머셜라인의 경우는 기획 제작 방식으로 바로 소진할 수 있는 프로세서로 운영 하고 있다. 

엠로프(M.RoF) 브랜드에서 사용되는 소재의 50% 이상은 국내산 페트병으로만 제작된 폐플라스틱 원단인 ‘플라텍스(PLATEX)’와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생분해’ 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코튼(Cotton), 린넨(Linen), 울(Wool)등 품질이 좋은 천연 섬유와 재생섬유를 사용하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해 지속가능한 환경 캠페인을 실천해 가고 있다. 

또한 생산공정에서 남은 원단 폐기물을 수거하여 업사이클링으로 액세서리를 제작해 제품에 사은품으로 증정하기도 하며, 윤리적 기업으로서 판매 수익의 일정 금액(1%)을 아프리카 난민들을 위해 기부하는 사회적 활동까지 이어나가 ESG경영 흐름에 맞추어 패션업계를 위해 발을 내딛어 힘쓰고 있다.

패션업계의 패스트 패션과 재고품 처리의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옷의 수명이 짧아져 버려지는 옷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로 국내 의류 폐기물은 2022년 기준 11만톤에 달한다. 이에 국내 기업들도 헌옷을 수거하여 고객에게 포인트로 적립을 해주는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는 추세다.

엠로프는 밀라노 패션위크 이머징 탤런트 밀란 2024 F/W 패션쇼에 한국 브랜드로 유일하게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으며,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작품성과 내포된 스토리는 전세계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엠로프 대표 이재민 디자이너는 “트렌드를 리드하는 패션 산업에서 독창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환경을 생각한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의식 있는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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