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 전 K-주류, 칵테일, 하이볼 등 다양한 메뉴 시음 가능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 터미널에 오픈한 ‘라운지 바이 술펀’. 전통주를 블렌딩한 하이볼, 위스키를 비롯해 다양한 안주를 접할 수 있다.

한국의 술과 음식을 만들고 기획하는 전통주 플랫폼 술펀이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에 프리미엄 라운지바 ‘라운지 바이 술펀(LOUNGE BY SULFUN)’을 오픈했다. 

국내 공항에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술 전문 공간을 오픈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운지 바이 술펀’은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 내에 위치해 승객들이 비행기를 타기 전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해당 라운지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함께 다양한 음료 메뉴를 제공해 여행객들이 공항에서 긴장을 풀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한국의 전통주를 비롯해 하이볼, 무알콜 음료와 함께 김, 감태와 같은 특색 있는 안주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별도 구매도 가능하다.‘라운지 바이 술펀’에서는 주기적으로 전통주 팝업스토어와 시음이벤트를 진행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7월3일까지는 토종 돌배로 만든 강원도 홍천 지역 특산주인 ‘까치돌배주’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까치돌배주는 강원도 홍천 해발 720m에서 키운 돌배로 담근 술이다.

이어 7월 11일부터 17일까지 ‘백경주조’ 팝업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백경주조는 쌀, 누룩, 물만을 사용하는 전통 방식의 술을 기본으로 다양한 부재료와 약재를 사용해 제조한 술이다. 

‘라운지 바이 술펀’은 이를 포함한 다채로운 팝업 행사를 통해 여행객들에게 전통주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를 찾아갈 계획이다.

라운지를 이용한 회사원 김지원(35)씨는 “출장 시 김포공항 국내선 터미널을 자주 이용하는데 라운지 펍이 생겨 들러 보게 됐다”며 “평소 김포공항에 간단한 음식점 말고는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장소가 마땅치 않았는데, 라운지 바이 술펀에서 편안하게 주류를 음용할 수 있고 다양한 전통주도 구경할 수 있어 출장길이 한결 가벼워졌다. 

특히 특별한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술펀 이수진 대표는 “한국의 술과 로컬푸드를 알리기 위해 김포공항 터미널에 라운지라는 콘셉트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김포공항 매장을 필두로 K-주류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통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라운지 바이 술펀을 통해 김포공항의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편안하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라운지 바이 술펀’은 전통주 플랫폼인 술펀에서 직영으로 운영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존 전통주 플랫폼 사업의 인프라와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주를 소개하고, 칵테일, 하이볼 등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기존 세대는 물론 MZ와 세계인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다. 

술펀은 라운지 펍 운영을 필두로 차별화된 K-주류와 음식의 경험을 제공해 다양한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늘려갈 방침이다.

‘라운지 바이 술펀’은 인천공항 국내선 터미널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술펀은 2014년 12월 전통주 플랫폼으로 설립됐으며 백년주대계, 즉 100년 후의 전통을 만들어간다. 술펀은 세계 시장에 널리 전파될 한국의 술과 음식을 만들고 기획한다. 다양한 브랜드와 협력하는 것을 좋아하며 브랜딩, 마케팅, 유럽 국제식음료품평회 사업을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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