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패션 50년의 크로니클부터 미래 전망까지!
국내 패션 최고 전문가 민은선의 비즈니스 통찰



K-패션의 철학은 무엇인가? 우리에게는 미래의 패션을 인도할 비전이 있는가? 왜 우리나라 패션 브랜드에는 ‘철학’이라는 것이 없을까? 


민은선 교수 'FASHION 3.0, 내일을 위한 어제와의 대화' 출판
민은선 교수, 'FASHION 3.0, 내일을 위한 어제와의 대화' 출판



국내 패션 최고 전문가 민은선 교수(고려대 겸임교수)가 대한민국 패션 50년 역사를 뒤돌아 보고, 미래 전망 제시와 함께 패션비즈니스를 통찰하는 'FASHION 3.0, 내일을 위한 어제와의 대화' 신간을 1월23일 출판한다. (출판사 라온북)  

저자 민은선 교수는 패션 전문 매거진 ‘패션비즈(Fashionbiz)’ 편집장과 대표이사로 재직해 패션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 민은선 교수는 1989년 평기자로 출발해 2019년까지 패션산업 현장의 전문기자로 활동, 최고경영자(2011년 사장, 2017년 대표이사 발행인 겸임) 위치에 올랐으며, 패션비즈 퇴사 후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현재 고려대 겸임교수로 ‘패션 저널리즘’, ‘패션과 미디어’를 강의하고 있다.

민은선 교수는 저서 'FASHION 3.0, 내일을 위한 어제와의 대화'를 통해 '왜 우리나라 패션 브랜드에는 철학이 없을까?' 라는 질문에 대해 "유럽패션 브랜드들의 그림자를 열심히 쫓아 달려온 국내 패션 역사에 첫 번째 원인, 두 번째는 백화점 중심의 국내 유통구조일 것이다." 라고 꼬집는다.

그리고, 우리의 패션 산업이 철학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브랜드를 만들기 시작한 시점부터 뿌리보다 표피 중심으로 정형화된 틀 속에 갇혀 있었고, 그것이 오랜 관행으로 굳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이와함께, 디자이너에게 마케터적인 소양, 인문학적인 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 패션업 종사자들의 역할은 디자이너 MD 등 직업군보다는 궁극적으로 마켓 크리에이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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