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산업 미래인재 총 347명 대상, 학술활동·외국인 유학생도 지원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이사장 최병오)은 2월14일(금)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5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섬유패션 분야에 지원될 장학금 예산을 확정했다.


‘25년 섬산련 장학재단 1차 이사회 사진자료

 

섬산련 장학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13년간 총 1,574명에게 40억1,200만원을 지원하며 점차 지원규모를 확대했으며, ‘25년도 장학금 예산은 전년 대비 1억2,600만원을 증액(24%↑)하여 6억7,500만원으로 확대했다. 

장학재단은 확대된 장학금을 통해 대학(대학원, 전문대학 포함), 특성화 고등학교, 섬유패션 업계 종사자 등 전분야의 장학금 지원 인원을 전년대비 19명 확대하여 총 347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그 중, '대학 및 대학원생 장학금'은 섬유업계로의 진출 가능성이 높은 대학원생(석 • 박사)의 지원비중을 늘리고자 전년 대비 16명이 증가한 59명으로 지원 인원을 대폭 확대하였고, '특성화 고교 장학금' 지원 인원도 9명을 확대하여 총 63명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섬유업계 종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업계 종사자 장학금' 지원 인원도 전년 대비 8명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산업 종사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섬유패션 산업발전의 근간이 되는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학술지원 장학금'과, 섬유 제조현장의 외국인 인력 유입이 필요하다는 업계 수요를 반영하여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 을 신설하였다. 

'학술지원 장학금'은 국내외 최근 학술연구 동향파악 및 성과 교류와 같은 학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원의 예산을 신규 편성하였으며, '외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통해서는 국내 섬유전공 대학의 교육과정 수료 후 국내 섬유 제조업체로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1,200만원을 신규 편성, 외국인 유학생의 학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장학재단에 기탁해 주신 출연업체와 기관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뜻깊게 활용될 수 있도록, 섬유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섬산련 장학재단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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