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디올(DIOR) |
디올은 지난 1월 27일 이번 컬렉션에서 사토리얼 의상에 대한 기억, 특히 지난 몇 백 년간 등장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관련된 핵심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번 다루고 과거도 미래도 아닌 패션 그 자체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고자 했다.
이번 쇼에는 특히 ‘인간 디올’ 자체인 지수 등 국내외 다양한 셀럽이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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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선보인 Trapèze 라인에서 깊은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의 크리놀린의 변주와 함께 이번 쇼의 환상적인 무드를 더 돋보이게 했다.
뼈대를 자연스럽게 감춘 언더와이어는 플로럴 자수를 장식한 가벼운 블라우스에 한층 풍성한 매력을 더하고, 겉으로 드러나는 뷔스티에와 드레이프 스커트는 잊지 못할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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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 디올이 1952-1953 가을-겨울 오뜨 꾸뛰르 라인에서 선보인 Cigale 실루엣은 이번 컬렉션에서 오리지널 무아레 패브릭을 사용한 자그마한 스커트와 피티드 테일코트 스타일로 다시금 등장하여 대비되는 비율을 강조하며, 케이프에는 섬세한 손길로 완성된 오간자 깃털이 장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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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몸짓을 조율하고 또 강조하는 코트는 차분하면서도 매혹적인 블랙 컬러로 더욱 돋보이고, 입체적인 버니시드 실버 자수가 장식된 롱 드레스는 부조리라는 시학 속에서 눈부신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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