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지만 강렬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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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몽클레르 지니어스(Moncler Genius)의 오랜 친구이자 협업을 이어가는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의 최신 남성복 컬렉션은 ‘일상적인’ 디자인 속에 기능성과 기술적 정교함을 새롭게 담아낸다. 

디자이너, DJ, 프로듀서이자 스트리트 스타일의 선구자인 히로시 후지와라(Hiroshi Fujiwara)는 서브컬처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열정을 일상복을 정의하는 원형적 요소들과 결합시킨다. 

미묘한 디테일이 세련된 감각을 더욱 강화하며, 정교한 구조, 숫자 그래픽, 수공예 자수 장식, 그리고 위트 있는 Y2K 그래픽이 어우러져 도시적 캐주얼 웨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그래픽은 언제나 그렇듯이 후지와라에게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장식적인 것부터 철학적인 것까지, 모든 디테일은 그의 다채로운 문화적 레퍼런스를 반영한다. 

엠보싱 로고와 숫자 코드는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한국의 일러스트 스튜디오 나연 & 랑(Nayeon & Rang)의 고양이와 토끼 캐릭터는 니체(Nietzsche)의 ‘음악이 없는 삶이란 잘못된 것이다’와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의 ‘약간의 광기도 없는 위대한 천재란 있을 수 없다’ 같은 철학적 인용구와 함께 어우러진다. 

매트한 질감과 반짝이는 광택을 오가는 매끄러운 블랙 나일론이 컬렉션을 이끌고, 대비를 이루는 자수 장식이 디테일을 더한다. 

스포티한 나일론 파카와 바시티 재킷은 아메리카나 실루엣을 활용하며, 클래식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카코트와 영국적인 감성이 더해진 워크웨어 재킷과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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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몽클레르(Moncler)



몽클레르(Moncler)의 대표적인 요소들은 새로운 그리드 퀼팅 부댕이 특징인 경량 아우터웨어로 재해석된다. 아이코닉한 마야2(Maya2)와 에베레스트2(Everest2) 재킷은 봄 시즌을 맞아 50% 더 가벼운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0월 상하이에서 열린 시티 오브 지니어스(The City of Genius) 쇼에서 촬영된 ‘아무것도 없지만 모든 것이 존재하는 곳(Where nothing means everything)’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조각가 리처드 윌슨 RA(Richard Wilson RA)의 예술 작품 ‘Looking Glass, 2024’을 배경으로 진행되었다. 

몽클레르(Moncler)와 히로시의 요청으로 제작된 이 공간은 컬렉션 전반에 사용된 매끄러운 블랙 나일론의 반사 효과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되었다. 

몽클레르 x FRGMT 컬렉션은 몽클레르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와 일부 백화점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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