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창립 50주년 기념 Tex+Fa CEO 특별 조찬포럼 성료

성윤모 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흔들리지 않는 산업 강국의 길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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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 Tex+Fa CEO 특별 조찬포럼 단체 사진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최병오, 이하 섬산련)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4월 3일(목), 섬유센터 텍스파 캠퍼스에서 「섬유패션(Tex+Fa) CEO 특별 조찬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조찬포럼은 성윤모 중앙대 석좌교수(前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 「흔들리지 않는 산업 강국의 길」을 주제로, 산업 전반에 걸친 대전환의 시대 속에서 섬유패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한방직협회 서태원 회장, 일신방직㈜ 김정수 사장, 한국표준협회 문동민 회장, FITI시험연구원 윤주경 원장 등 100여명의 섬유패션업계 CEO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성윤모 前장관은 세계 경제 패러다임 변화, 제조업 위기, 미중 패권 경쟁 등 글로벌 질서의 격변 속에서 대한민국이 지녀야 할 전략적 자율성과 산업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능화, 친환경화, 융복합화라는 산업 대전환의 흐름 속에서 대한민국은 전략산업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기술 주권을 확보해야 하며, 이는 곧 경제안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 섬유패션산업 역시 제조업 기반의 중요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사업 전환,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새롭게 도약해야 할 시점”이라며, 섬유패션업계의 역할과 리더십도 함께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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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 창립 50주년 기념 Tex+Fa CEO 특별 조찬포럼 


최병오 섬산련 회장은 개회사에서 “반세기 동안 섬유패션산업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업계 리더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의 50년은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산업 간 연대와 리더십, 혁신의 역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Tex+Fa CEO 조찬포럼은 변화의 전환점에 선 섬유패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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