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작가는 한국에서 교편을 잡은 후 정착하여 간간이 한가람미술관 MANIF SEOUL 등에서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4월16일(수)부터 4월20일(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화랑미술제에는 처음 참가한다.
김영선 작가의 추상적 작업은 두 문화의 충돌과 갈등, 두 다른 방식의 세상에 대한 이해와 포용의 결과로써 탄생되었다.
김 작가의 작품에는 결이 드러난 바탕에 채색된 원들이 정중동(靜中動)의 기운을 내 품으며 상보적으로 대비되거나 손끝 살며시 닿듯 서로 연결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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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No.122 26x45cm, Acrylic on Canvas, 2025 |
「생성」이라는 주제에 전념하고 있는 작가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어떤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두 문화의 공존, 서로 다른 사람 간의 인연, 미지의 영역으로부터 전해지는 꿈에 의해 생성되는 기운을 나타내고 있다.
주로 중심과 여백, 경계와 한계, 영역의 초월과 중첩이 대비되며 생성되는 심상의 표현을 담고 있다.
점, 원으로 귀결되는 가장 간결한 그의 표현은 달콤한 말로 많은 수식을 넣는 화려한 설명과는 거리가 먼 작가의 간결한 언변과 맥을 같이한다.
모든 사물은 「점 • 선 • 면」으로 귀결된다는 논리처럼 간단한 명제는 어쩌면 너무 익숙해 경시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작가는 이 ‘잊혀 가는 진실들’로부터 자신의 작품 세계는 물론 삶의 지표를 찾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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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No. 114, 68x41cm Acrylic on Canvas, 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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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No. 122, 45x26cm, Acrylic on Canvas,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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